2013년 2월 23일, 봉하마을에 가다. - 1
아는 분이 봉하마을에 가지 않겠냐고...물어와서...단박에 콜!
엄을 꼬셔서 봉하마을에 갔다...봉하마을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짜고서~ㅋ
아...토요일 아침 6시 기상은....정말..............힘들었다...
하지만 8시에 사당에서 출발하기로 하였기때문에..
여행짐까지 단촐하게 싸서~ 출바알~~
9시부터 휴게소에서 폭풍식사를 하고, 1시쯤...
드디어 도착-!
차에서 내려서 한눈에 마을 전경이 다 눈에 들어올 정도로...
봉하마을은 작았다...
나중에 산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지만, 먼저 보자면....이렇다...
봉화산 아래, 노대통령 기념관과 기념품 가게, 생가터, 묘지,
그리고 지금도 가족분들이 기거하고 계실 집.
봉하마을을 찾을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과 휴게시설
자원봉사자들의 천막...
이게 다였다.
참 작고 소박하기도 하지.
노 대통령이 생전 즐겨 찾으셨다는 테마식당에서...
(식당 이름이 그냥 테마식당 이다...)
조촐한 점심식사를 하고...
이렇게 꽃이 그려진 길을 따라...
걷다보니...
생가를 복원한 작은 초가집이 나온다..
헐...안타깝게도 노대통령의 친필은 안보이네.....ㅠ ㅠ
여튼 이렇게 간단한 소개글이 서있다.
중앙에 위치한 방에는...
문방사우랑 화로가 있다.
과연 화로를 쓰셨을까? 싶은....의구심이 들었다....
벽에는 결혼식 사진이 있었는데....
영부인이신 권양숙 여사님의 미모가...
장난 아니었다는.....
난 깜짝- 놀랐다...
여지껏 몰랐다며....
그러나...옆의 젊은 노대통령님도 꽃미모 이시라는...
멀리서 보면 이렇다.
마당에는 아래와 같은...노대통령의 생애를 요약한 것같은....여러 사진이 늘어서 있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바로 요것...
으아....젊으시다~ 늠름하시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