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8 추석특집]엄마와 함께 나들이 - 3.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시장에서 배도 채웠겠다-
다음 목적지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4호선 이촌역에서 하차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전용 게이트로 나간다-
무빙워크에 오르면 국박으로 가는 길 시작-
타라!!!
남산타워가 보이는 입구에 도착하여 인증샷-
어디 들어가 볼까요?
전시물은 상설전시의 경우 플래시와 삼각대를 쓰지 않는다면 촬영해도 특별히 제재하지 않는다.
엄마가 석굴암 조성 VCR을 보느라 나오지 않았다.
혼자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을 둘러보았다.
서역에서 왔어요 뿌우~
그리고 강인함의 상징- 철불
부처님, 매해 석가탄신일에 부처님의 은혜 아로 새기고 있사옵니다-
간단히 인사드리고 소원도 빌어보았다. ㅎㅎ
1층을 대략 기획전시까지 해서 다 둘러본 후에~
후훗-
한켠에 마련된 자로 어무이 키를 재어보았다능-
2층 아시아관에 마련된 시청각실-
중국 식당 느낌이 물씬난다고
어무이 외의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라 하셨다
중화풍 문 앞에 앉아 한컷-
배...지못미.....
화면에는 산수화가 그려진 병풍같은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눈이오고 꽃이피고 비가오고 단풍이 지는 4계절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그림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한참 들여다 보고 앉아있다 가고 그러셨다...외국인도 있었고-
열중해서 보는 엄마- ㅎㅎ
3층에서 찍어본 경천사 10층 석탑-
하이고 길다-
둘이 찍은 사진이 셀카말고 없어서...
직원분께 부탁하여 찍은 사진...
친절하게 두장이나 찍어주셨다...
(하지만 한컷은 엄마가 눈을 감았기 때문에....ㅎㅎ)
2층 초상화 제작과정을 열혈관람하는 엄마..
전체 관람 끝-
얼기 설기보았지만....ㅎㅎㅎㅎ
밖으로 나와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옥수수를 먹었다..
이야- 미군기지 기깔나는구나....씁쓸하게 시리-
남산타워 좋고!
앞마당으로 나와서 호수를 찍어보았다...
꽃이 참 어여쁘구나-
엄마랑 뒷마당 의자에 앉아, 커피한잔, 사과반쪽 먹고 돌아왔다-
뒷켠으로 내려가는길...
피곤하였지만 재미졌던 하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