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철도를 타고 나와서 부터는 조금 쉬웠다..짐을 찾고 나와서..베이징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에게..where can i get the taxi?를 날려주고..
가던길에 공항직원에게 환전하고 싶다는 의미로 달러를 보여줬다..직원이 데려다 줬다는...
그리고 나와서 택시를 탔다..
나는 성조는 모르니까..그냥 평범하게 완통중시..라고 했는데..못알아들어서..
형부가 사전에 준비해준 주소를 보여주고..형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중국어로 뭐라뭐라 통화하고 출발..
택시에서 찍어본 하늘...날씨는 쾌청했다..형부말로는 내가 방문했던 날들이..형부가 보낸 지난 1년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 때였다고 한다..
그런거 보면 난 운이 좋은가보다..ㅋㅋ
베이징에 도착해서 기죽은 한가지...
차가 다들 외제차..따로 소개하겠지만...정말..우리나라에서는 강남일대에서나 볼만한 차들이...거리에 가득했다..베이징이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택시가 폭스바겐인건..정말 충격이었따..
북경 톨게이트....ㅋㅋㅋ 어찌나 설레던지..드디어 왔구나..했다..
지금생각하면..이�는 공항에서의 긴장감때문에..미처 다 안심하지는 못했던거 갔다..정신없이 사진을 찍으며 기분을 조금 냈던거 �고는..ㅋ
기사님의 사진..여기를 봐달라고 하고싶었지만...말할수 없었다는거...여튼..말없이 한장...
베이징의 택시기사들은..올림픽탓인건지..원래그런건지..다들 친절해서..
언니랑 형부가 서울에 왔을�.. 택시기사의 불친절함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았던게 새삼떠올랐다..
음..
게다가 기사님이..내가 따가운 햇살에 팔이 뜨끈해져서 어쩔줄 몰라하자..
앞에 햇별가리개도 내려주시고..즉각 에어컨을 틀어주셨다..
기사님도 내가 외국인이라 심심하셨겠지만...그래도 신경쓰고 배려해주셨던거다...고마운 기사님...
더구나 본인도 잘 모르는 곳이었던지...중간에 여기저기 물어가며..나를 목적지에 안전하게 내려주셨다..
마음으로라도 고맙다는말을 전하고 싶다는게..나는 고작 내릴때 땡큐~ 를 연발하는 것밖에는...정말 고마웠어요..국제미아 안되게 인도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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