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사이

지나오다가 걍 큰 탑이 있길래 가까이 가서 구경해 보았다.. 청동이라 신기했다.. 지금 찾아보니 소린토 라고 한다.... 에도시대 상인이 헌납한 탑이라는데... 상인이라는 계층이 바친 것이라 도쇼궁 안으로 들이지 않고 바깥에 두었다고 한다.... 좌우 등탑도 화려한데, 탑신 아래를 보면 ..

다시 내려온 인간계에서...ㅋㅋㅋ 하나하나 화려한 도쇼궁의 구석구석이... 자꾸 담고 싶었다...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기둥 위 화려한 꽃장식.... 나무 장식 멋진 카라몬 전경... 나도 그 속에 들어가 찍어보았다.... 하하... 안녕... 도쇼궁.... 내려오기 아쉬워 둘러찍어본다... 크고 단정..

도쇼궁...본래의 목적은...사후 세계에서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평온을 비는 사당이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렇게나 화려하게 개축한데는 다 의도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없잖아 들지만.... 여튼 그가 안식을 취하고 있을 곳으로 향하는 관문에 섰다...하핫- 인증 샷! 여기도 나름 포..

도쇼궁의 하이라이트- 카라몬을 보러 가는 길...인데... 보수 공사 중이라...도입부 큰 문이 가려져 있어...안에서만 한 컷 찍었다... 문안쪽에 검은색으로(옷칠인가?) 칠을 해 두었으며, 금장 장식이 보인다... 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제법 위엄있어보였다.. 보수중인 문을 지나 카라몬을..

도쇼궁의 명물 원숭이 건물을 지나면... 바로... 일본의 신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원적어서 걸어두는 나무대가 있다... 하하...이름을 모르겠네... 그리고 여기를 지나면... 독특한 부도와 작은 탑이 있고... 오른쪽 구석의 위엄있어 보이는 전각은... 신성한 곳에 들어가기 전...속세..

도쇼궁에 도착하여...본격 관람 시작전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웅장한 도리이....쭉 뻗은 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패를 보관하는 사당인 도쇼궁....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유훈으로...화려하게 하지말라 하였다고 전하는데.... 흠흠.....정문부터가....절대 그럴리 없는 아우라....팍팍......

닛코에서 뻘짓하기 3 - 도쇼궁으로~ 앞에서 허비한 시간들과 일정 때문에 폭포를 못보고 산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내려오는데... 산세가 아름다워서 생각보다 빨리 기분이 전환되었다... 비가오던 아침에 비해 날씨도 맑게 개어서..밝아지고 있었다.. 어떻게 된게 예뻐서 찍으려고 하면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