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바다-

[제주도로 고고씽]2일차- 또 잠시 쉬어볼까?

you_may_dream 2013. 11. 13. 12:35

제주도로 고고씽~ 2일차 잠시 휴식-



밥먹고 1시간쯤 다시 해안을 따라 달리다...

산방산 못가서 잠시 멈췄다...

주유도 해야했고...쉬고 싶기도 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어무이 한컷....ㅎㅎ

여기 멈춘 이유는...엄마가 해녀체험을 해보자고 제안해서인데...

난 사실 하기 싫었다...수영도 못하고...

김냥도 안한다고 하여 우리 기다린다니까...엄마도 김빠졌는지...안한다고 하셨다...


한시간에 1인당 2만 5천원이고,

잡은거 다 주신다고 했다...해녀 한분이 같이 나가는건데...

마침 웬 커플이...

해녀체험을 하려고 하는 찰나였다...

구경하다가...아 나와서 왠지 이거 하자고 제안한사람 누구냐고 싸우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아직 물은 찼고...

멀리서 보기에도 여자분은 자맥질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걸 잘 못하셨다...

수영 못하면 좀 위험할 수 있을 듯....

여튼 해녀 아주머니가 뭘 신나게 잡아주시더라...

그래서 그냥 춥겠다고 자위하고....

구경만 하다가 다시 출발....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뀰~이 먹고싶어서...샀다..한봉지 만원이나 한다...ㅎㅎㅎ

9월이었으니까 이해...그리고 그냥 그럭저럭 맛있었으니까...ㅎㅎ

잠시 앉아서 귤한자락 하다가...다시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