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고고씽~ 2일차 잠시 휴식-
밥먹고 1시간쯤 다시 해안을 따라 달리다...
산방산 못가서 잠시 멈췄다...
주유도 해야했고...쉬고 싶기도 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어무이 한컷....ㅎㅎ
여기 멈춘 이유는...엄마가 해녀체험을 해보자고 제안해서인데...
난 사실 하기 싫었다...수영도 못하고...
김냥도 안한다고 하여 우리 기다린다니까...엄마도 김빠졌는지...안한다고 하셨다...
한시간에 1인당 2만 5천원이고,
잡은거 다 주신다고 했다...해녀 한분이 같이 나가는건데...
마침 웬 커플이...
해녀체험을 하려고 하는 찰나였다...
구경하다가...아 나와서 왠지 이거 하자고 제안한사람 누구냐고 싸우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아직 물은 찼고...
멀리서 보기에도 여자분은 자맥질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걸 잘 못하셨다...
수영 못하면 좀 위험할 수 있을 듯....
여튼 해녀 아주머니가 뭘 신나게 잡아주시더라...
그래서 그냥 춥겠다고 자위하고....
구경만 하다가 다시 출발....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뀰~이 먹고싶어서...샀다..한봉지 만원이나 한다...ㅎㅎㅎ
9월이었으니까 이해...그리고 그냥 그럭저럭 맛있었으니까...ㅎㅎ
잠시 앉아서 귤한자락 하다가...다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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