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 FX호텔의 모든것? ㅋㅋ
지우펀에서 돌아와, 쟈철을 타고, 난징동루의 FX호텔로 왔다~
FX호텔을 처음 찾았을때는 조금 당황 스러웠다.
바로 옆의 웨스턴 호텔에 비해 진입로가 좀 후미지기도 하고,
로비에 들어서면, 음 약간...호텔 로비 느낌보다는....
그냥 건물 리셉션 같은 느낌?
그러나....여러모로 엄청 좋았다.
1. 지하철역에서 가깝다는거~
제일좋은건, 5분거리의 지하철역. 난징동루역! 이 있다는 거다.
이거...지도만 보고 찾아가려면...조금 멘붕 올 수 있는데,
(골목이 정말 엄청 쪼개진 느낌의 지도가 있기 때문에...)
지하철역(5번이던가?) 출구에서 웨스턴 호텔 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그대로 직진하면
짜잔! FX 호텔이 나온다...
그리고 시먼딩 같은곳에서 택시를 타도...그닥 비싸지도 않고. 길도 수월하게 온다...
난징동루역 근처에 브라더호텔이라던가, 웨스턴 호텔이라던가 몇가지 호텔이 있다.
지하철역도 가깝고, 지하철 노선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한정거장 가면 환승할 수 있다)
편리하기 때문인듯...
2.공항리무진 버스가 난징동루역을 지난다!
따라서 버스를 타고 난징동루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으면 숙소라는거~
요거~ 돌아올때도 엄청 편리하다.
짐싸서..룰루~ 쬐금 끌고 택시호객하는 기사님들을 지나면 공항버스 탈 수 있어요~
3. 직원들이 친절하다!!
이건 사실 기대 안했던 부분이기도 했다.
불친절하다는 어떤 블로거의 글을 보기도 했고.
그러나 우리가 목도한 FX호텔의 모든 직원은 항상 웃으면 눈맞추고 문열어주는..
친절한 직원들이 많았다.
그리고 식당예약 같은 걸 부탁해도 척척척-
4. 쾌적하다.
호텔이라 당연히...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전에 묵었던 곳들 중에는...습도 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았던 곳도 있었다.
좋은 호텔이었는디....
5. 아이폰 유저라면추천!
침대옆에...
요래...데크가 있다....
후~ 합체해서 노래도 듣고, 타국에서 이이제이도 듣고...
물론 엄은 갤럭시 유저라 시큰둥 하더라...
하지만 나는 편했다. 충전기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가지고 가되,
객실에 있는거에 꼽아두어도 괜찮다는거~
6. 객실소개
객실은...레지던스 호텔들이 그렇하듯...걍 길다...
엄청 넓거나 하지 않지만, 2인이 쓰기에는 충분하다...
문으로 딱 진입하면, 침대가 딱 요래 보인다. (2베드인 경우)
그리고 좁은 객실을 보완하기 위해서
침대 맞은편 벽에 TV가 벽걸이로 거울장 속에 들어가 있다.
첫날 밤...그리고 둘째날 밤. 짐을 막 늘어놓은 모습
침대쪽에서 문간을 바라보면 요렇다.
책상과 밸벳 쇼파...
엄하고 둘이 침대에서 모든걸 해결하다보니...
쇼파에 앉을 기회는 거의 없었다. ㅋㅋㅋ
약간 무쓸모... 좀 볼륨이 작은 실용적인것인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쇼파 옆의 커튼을 걷으면 화장실 안이 보이게 되어있는데...
음...이건 안에서 조절할수 있는게 아니라. 밖에서 치고 닫을수 있게 되어있다.
왜인지 모르겠넹...
러브호텔 벤치마킹인가?
바로 안쪽이 샤워부스인데....
쇼윈도에 서있는거 같은 효과...낼 수 있다. ㅋㅋㅋ
출입문 오른쪽에는 옷장과 신발장, 금고가 있고,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역시 긴데...저 세면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샤워부스,
왼쪽은 좌변기가 있다.
깔끔하다. ㅎㅎ
그리고 기본 시설인...커피포트와, 1회용 티, 1회용 커피..
각 2개씩 있었다.
라면은 집에서 가져간건데,
첫날 밤에, 맥주에 라면 뜯어먹고, 컵에 덜어 먹었다. ㅎㅎㅎ
맛있었다.
역시 신라면이 짱!!!!
그리고 책상 아래쪽의 장을 열면...미니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는 물이 있다. 기본물...
기본적으로 방키를 꽂아야 구동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2개의 키중 한개는 계속 꽂아 두었다.
물이나 맥주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다들 그렇게 활용 하시길...ㅎㅎ
첫날밤....여독은...
신라면과 현지맥주, 건망고 약간, 태국어포 Bento로 풀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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