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 지우펀 혹은 주펀_야경 & 저녁 즐기기~

         타이완 : 지우펀 혹은 주펀_홍등가의 야경 & 저녁 즐기기~★         

 

홍등가에 도착하여~

밤을 붉게 물들이는 홍등을 바라보니..

지우펀에 와서 길을 헤매고-

화장실을 가고싶고-

지우펀까지 오느라 쫄쫄 굶었던- 그 모든 것들이 잊혀지고..

오로지 촬영촬영-

그정도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풍경이었다-

 

 

 

 

 

 

아래 찻집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직접 배경이 되는 곳이라고

어느 블로그에서 읽었으나...내가 찾아본건 아니라...확실하다고 하기는 찜찜하다- ㅋ

여기까지 엄 버전~

ㅎㅎㅎ

어쩜 이렇게 흔들렸는가....ㅋㅋㅋ

 

 

 

 

 여기서부터는 내가 니콘 p500 야경 모드로 찍은것~

아매차루(阿妹茶樓)위주로~

 

우리는 이 아매차루 건너편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당에서 바라본 전면 또한 아름다웠다...

 

 

 

 

 식사하러 가기 전....아매차루(阿妹茶樓)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일본인 관관객들을 보았다...

우리에게 자신들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주다보니...정말 배경이 예뻤다...

 

 

그래서 우리도 찍어달라고 했는데....

내 얼굴에 그늘이 졌다 ㅠ ㅠ

이냥반들아!!!

설명해줬어야지...

그래서 나올때 다시 찍었는데......ㅋㅋㅋ

 

 

 

ㅋㅋㅋ

그냥 대충 만족~

 

 

 

 

아  이렇게 마구마구 찍어대다보니

 

역시나...

 

배가 고팠다...

어디를 갈까...고민을 하다가....

앞에 보이던....

역시 홍등으로 예쁘게 장식되었던...

(저 위에 아매차루阿妹茶樓 건너편이다.)

 

식당으로 들어갔다...

배경으로 보이는 아매차루 찻집이...예쁘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찰칵찰칵-ㅋㅋ

 

 

엄~사진은 생략-ㅋㅋ

 

 

 

 

 창밖으로는 이런 풍경-

 

 

 

 

아 그리고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저녁식사!!!!

 

메뉴를 가져다 달라고 하고 앉아있는데...

아...뭐가 나올지..조금 설렜다...

 

메뉴가 온통 한자라...(또는 일본어...ㅠ ㅠ)

대충 골랐는데..

6번...(대충볼때 닭고기 같았음...)하고,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였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화장실에 갔다왔다...(나름 괜춘했다...ㅎㅎ)

그리고 목을 축이기 위해 시킨 타이완 맥주와 아이스커피...

타이완 맥주 맛있다는 사람 있었는데...

나는 별로였다....

아무리 싸도 안사먹을것이다...

쓰다...

이어서 시킨 아이스커피...

으으...

역시 쓰다...단맛 거의 없다...

맛이없다...맥심모카골드믹스가 더 맛있다....

 

이것으로...음료는 둘다 실패!

 

 

 

식사가 나왔다....

비주얼은 마음에 들었다...

이건 근데...

닭고기 스런 비주얼이었으나...

사실 튀김옷의 안쪽에는 오징어가 숨겨져있었다...

한마디로 타이완식 오징어땅콩-

아...

이거 정말...쇼크였다...

소금을 몽창 뿌려두어서...짜기도 했고...

오징어튀김 한입먹고 짜서..으으- 하고 아이스커피를 먹으면 쓰고- 타이완맥주를 먹으면 역시 쓰고-

ㅠ ㅠ

 

괜찮아! 쉬림프 샐러드가 있잖아....

나왔다...

그러나 슬프게도...

새우를 감싸고 있는건 오렌지 소스 같은 것이 아니라...

계란이다....

ㅠ ㅠ

오믈렛 계란 갓은것이다...

역시 짜다...

으으-

 

짜서 슬픈 저녁-

상당히 비쌌지만...거의 남겼다...

정말 먹을수가 없었다 ㅠ ㅠ

 

이것으로 첫날 저녁 실패!!!

 

지우펀에 다녀왔다는 다른 여행자와 얘기해본 결과...

내가 드릴 수 있는 팁!

 

* tip 6 : 지우펀에 가기전에...저녁을 먹어라...

그리고 지우펀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차를 마시는것이...현명하다..

식당은 주로 비싸지만 맛이 없다...

 

** tip 7 : 지우펀 추천 먹을거리-

땅콩 아이스크림 / 수박주스 / 소시지꼬치(난 안사먹었지만- 맜있어 보였음.)

위위안(여행책에서 추천하고 있다- 맛있어보인다- 경단이 들어간 팥빙수 같이 생겼다)

예쁜 찻집에서 먹는 차~(이것도 나는 못먹었으나...타이완 사람들은 다들 차마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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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에서 나오는 길은...다음편에- ㅎㅎ

오늘도 역시 허리아파서 이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