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고고씽]3일차- 섭지코지&성산일출봉

제주도로 고고씽~ 3일차 섭지코지..그리고 성산일출봉...

3일째는 볕이 따가웠다...

사실 이번에는 사람들 많은 관광 명소보다...

그냥 발길닿는 대로, 바다위주로 돌아서...관광지는 몇군데 안갔다...

아..3일째 아침에 천제연 폭포 갔었는데..음...해가 쨍~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장면은 그늘에서 보아주어야 좋다능...

그렇게 또 한참을 바다를 따라 달려....

3시 반쯤....섭지코지에 도착했다....

사실 예전에 왔을때 어쩐지 별 볼것도 없을거 같아서...안갔었는뎅...

역시 내예상이 맞았다...

말이나 셔틀기차가 운행하고 있다...우리는 안타서 비용은 모르겠다...

걸어서 10분이면 저쪽 끝까지 가볼 수 있고...

올인하우스 같은곳도 구경가능하다..

빨간 조끼를 입은 사람이 엄마...

진격의 엄마...ㅎㅎㅎㅎ

그리고 3일째 마지막으로 본 곳은...

예전에 왔을때 10분만에 등정했으나 일출 감상에 실패한 성산 일출봉...

일출감상은 포기하고...바다보러 올라갔는데...

역시 여기도 외국인이 많이 늘었고, 앞에 상가도 더욱 번성해졌으며

심지어는 쓰벅까지 앞에 있었다...호오...

정상의 전망대는 좀 잘 못 지은 것 같다...

사람 많이 설 수 있도록 지은거 같은데....

2006년에 비해서....풍광이 구린 느낌......

왜 그렇게 지었노?

내려오다 보니 우측길 옆 바다가...또 한풍경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