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고고씽~ 4일차- 한라산의 위엄~
아침을 간밤에 잤던 찜질방 근처 서귀포의 모식당에서...순두부로 먹고...
스쿠터를 버스정거장에 세워둔채...
한라산 성판악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한 20분 달리니까...도착!
맨날 셀프로 달리고달리고하다가...
버스타니까 편하기는 하더라..ㅎㅎ
한라산 국립공원 표지석!
출발지의 고도는...해발 750m
해롱거리는 김냥을 쉬라고 두고 엄마랑 둘이 물 두병 사서..출발했다...
으아....국립공원 복잡하다....
정상 등정을 하려면....무려 8시에는 출발했어야 하는데...
우리의 도착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었었던 지라...
정상등정 불가....
입구에서 확인하고 갈수 있는 곳 까지만 가보기로 하였다...
현위지...라고 찍힌 곳에서 조금 더 가서....다시 내려왔다....
백록담....못봤네...
담에 또 가면...꼭 보리라...미안....
<한라산의 동물 친구들>
한라산 안에는 많은 동식물이 숨쉬고 있다...
1. 꼬물꼬물 애벌레...
꼬물거리는데...내가 사진도 흔들리고...잘 안나옴...그래도 연두색이 귀여우니까...찰칵!
2. 노랑이 버섯
뭔지 모를 버섯...버섯은 뭐...어느 산에나 많지...ㅋㅋ
3. 까악까악 까마귀-
까마귀...너희들...
외국인들이 이산에 오면 좋다고 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게한 까마귀들...
정말 많았다...
정책적으로 풀었나?
하여간 위풍당당 앉아 있다가도...
사진찍으려면 휙휙- 고개를 돌려대서...
걍...대강 찍었다...
10분에 한마리씩 만날수 있다...ㅋㅋㅋ
4. 으아~ 깜짝이야....노루...노루너니?
내려오는길에 만난 노루...
사진으로는 역시 제대로 담기 어려워 동영상을 찍었다...
한라산에서 노루보기..쉬운건지 어려운건지 모르겠지만, 난 좋았음...
소원빌어도 됨...
혼자보기 아까워서...엄마를 부르려니..너무 멀리 내려가고 있었고...
뒤이어 오던 아주머니들에게 노루가 있다고 알려드렸다...
아주머니들은 노루를 보고 잠시 감탄하더니...
30초도 안되어 사슴피가 어떻고
나는 맞네 안맞네...하는 얘기로 넘어가셨다...
헐.....
그러라고 보시라고 한 노루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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