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veryday Rainy, Taiwan

타이완 : 3일차_삼형매빙수&시먼 스타벅스

you_may_dream 2013. 12. 8. 21:41

타이완 : 3일차_삼형매빙수 그리고 시먼의 쓰벅~

 

시먼에 왔으니..

꼭 가야할 그 곳...

 

삼형매 빙수...

사실 첫날 스무디하우스에서 실망 좀 했기 때문에...

한번 더 도전....

중앙로에서 쭈욱 걸어 들어오다 보면 왼편에...

 흐아 삼형매 빙수..아직 진입도 안했는데....사람이 많다...

역시...

사람많은 일요일 번화가란....

 음...뭘먹지???

 아 줄을서서...

들어가면서...메뉴를 부른다..

우리는 3번...망고우유빙수...

120원이다...(한국돈으로 4800원 정도...싸다싸~)

 

 주문하고 지하로 내려오면....

응?

이것은 마치...

 신당동 떡볶이집????

벽에 낙서도 많고...

 

우유빙수위에 망고랑 망고과즙, 그리고 아이스크림 한덩이가 올라가 있다...

 으아~~~~

이건 너무 맛있더라.............

진짜...망고도 맛있고...

4800원 밖에 안함...

맨날 먹어도 시원치가 않을 듯...

삼형매 빙수...

삼형매 빙수 추천이다!!!

망고 맛있고, 우유샤벳이 너무 맛있어서 나...

첫날 먹고 망고빙수에 대해서 속단한거..

좀 미안했다...

망고빙수..망고빙수...하는 이유가 있었어...

 

음...좀더 우유느낌이 좋은 사람에게는 여길 더 추천한다..

스무시 하우스는 너무 달다...애들 싸구려 쭈쭈바 느낌으로 달아...

그치만 삼형매빙수는...

아..가게는 진짜 정말 캐주얼한데..

맛은 좀더 고급스럽더라능.....

자신있게 추천!

 

 

그리고 나왔는데...

허얼....비옴...

돌아다니기 질척거리게 시리..

전날 우비의 쓴맛을 본 우리는 우산을 들고 다녔으나..

아...비오는데 돌아다니기 싫어싫어!!!!

왓슨안에 쳐박혀서...이것저것 사고 나왔는데도...비가와서..

쓰벅에..어렵게 자리를 잡고...

(비와서 스벅에 자리도 없었다...)

한국돈이랑 비슷한 수준의 대만돈을 주고

간만에 쓰먹 아메리를 드링킹...

목조로 4층까지 있었는데..

4층은..걍 자리가 없고...

열린 갤러리처럼..그림들이 벽에 붙어 있었다...

 

자리가 너무 없어서 4층에서 짬보다가...잽싸게 뛰어가서...계단 아래 자리를 맡았다...

엄이 커피사러 갔는데...

아 피곤하더라...그래도 맛났다...

비야..그만와...

대만 좋은나라인데...자꾸 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