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하라 게스트 하우스의 조식
전날밤에 우여곡절 끝에 슈리성 인근에 위치한 나가하라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다...
4층짜리 게스트 하우스....오래된 가정집..
옆에는 주인 내외의 가정집이 바로 붙어있었다...
1인 1박 4만원 수준의 비용이었고...아침에 조식까지 준다니 금상첨화-
우리일행은 2박을 했다...
3층에 위치한 우리방은 전망이 꽤나 훌륭했다...(격한 계단이 힘든점이기는 했지만...ㅎㅎㅎㅎ)
집 자체는 낡았지만...깔끔하고....방마다 에어컨이 있어서...시원했고...티비도 좋았다!
계단을 다니는 다른 투숙객들의 발소리가 들리는 정도 외에는....
아 화장실이 걍 그저그런것 외에는 큰 불평 없었다...
욕실도 깔끔했다...
조식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많이 가봤지만...큰 기대가 없었다...
왜?
게하의 아침은 보통 빵쪼가리 & 계란 후라이 정도....일 것이다 라는....
경험치가 많이 축적되어 있어서다....
아침먹고 설거지 하기 싫다...하아...
그런데 첫 조식-
연어구이 정식...
양이 많지는 않았다....
순두부, 연어구이, 김, 무나물, 미소된장국, 용과, 녹차..
그렇고 그런 호텔 조식보다는 훨 씬 좋았다...
맛도 괜춘했다...
이건 전날 밤에 국제거리에서 산 오키나와 특산품...포도송이 처럼 생긴 해산물인데...이름은 잘 생각이 안난다..걍 짭잘했다...
잘먹고 감사인사를 하고 둘째날 여정에 나섰다...
날씨 한번 쾌청하고 좋더라....
고속도로로 궈궈....
상무님은 이제 일본의 도로에 익숙해지신듯 나이스한 운전....
첫번째 코스인 만좌모 주차장에 도착했다....
하하...역시 자판기의 나라!
아이스크림 자판기....뭐하나 먹을까 했지만...아침을 잘먹어서 그런가...안땡겼다....
걍 사진만 찍고-
키야~ 날씨 좋다....
여기가 바로 그 만명이 앉을수도 있겠다고 했다는 만좌모...
코끼리 같기도 하고 살짝 쥔 주먹을 위에서 찍은거 같기도 하다...
여기서 기념샷
지나가는 관광객의 손을 빌어...셋이 함께...
볕이 따가와 우산을 양산삼아 썼었는데...
여기서 배웠다...
여행할때 적당한 모자가 필요하구나 하는것을-
두분의 내공에 새삼 박수를!
만좌모
파란 바다..
멀리 통통배 하나...
덥지만 신났다...
한 20분 구경했으니...이제 빨리 다음 코스로 궈궈`-
나오면서 찍은 만좌모 지표석과 나무를 닮은 관광안내도
(만좌모는 저게 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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