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kinawa]20150905_츄라우미 수족관 1

[2015 Okinawa]20150905_츄라우미 수족관 1

오키나와에 간다면 누구나 여기에 들르지 않을까 하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가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2005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었다고 한다.

유명세 만큼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는데...

최근가장 유명했던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 부녀가 방문했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나는 한국에서도 수족관 아쿠아리움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고 해양생물에 크게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러나 여기는 꼭 가보고 싶었다...

몇년전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상어 에서도 이 수족관이 아주 인상적으로 등장하였는데

그때의 기억이 꽤 강렬해서 그 배경이된 수족관에 꼭 와보고 싶었달까?

(결국 매스컴의 영향이란 말씀- 나란여자...)

아무튼.......

드라마의 삭막한 공기와 다르게...

햇살은 쨍쨍하고...

주차장을 벋어나면 입장객을 반기는 발랄한 돌고래 부터....

(물줄기를 흩날리는데...분수는 아닌듯하다...)

입구로 내려가는 길에 살짝 보이는 파란 바다까지...

기대감을 더하게 하는 진입로들-

바다를 등지고 아쿠아리움을 향해 출발...

츄라우미 수족관의 상징은 아래 슬쩍 보이는 고래상어인데...

입장권에도 보는것같은 3종의 고래상어 이미지가 등장하고..

입장전 배경에 희미하게 보이는 고래상어 모형과 프릴목걸이를 걸고 사진을 찍어보는 유쾌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드디어...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첫번째로 -

불가사리 체험 수족관이 기다리고 있다..

안내원이 든 표지처럼 불가사리를 위에서 손으로 쓰담쓰담 해볼수 있고...

사람들이 이렇게 잔뜩 줄서있다...

손씻기 귀찮아서 구경만 했다...ㅎㅎ

다음으로 간 코스~

빛이 찬란하게 들이치는 커다란 수조에...

보라색 물고기

크고 귀엽게 생긴 물고기

크고 기나긴 물고기, 책에서만 보던 물고기, 책에서도 못봤던 물고기 등등이 유유자적하는 풍경을 보게 된다...

빛과 물과 물고기의 조화가 신비로운 공간이다..

랍스터

예쁜이 보라물고기....

아 색감보소~ 너무 귀엽다...

츄라우미 수족관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