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사이

798에 도착해 첫번째로 들른 미술관은 UCCA! 벨기에인 부부가 만들었다고 했다... 798은 이렇게 차츰 공장 단지에서 하나씩 하나씩 갤러리로 변모해갔다. 입구에 위치한 매점..쇼파 가운데 앉은 사람이 우리 언니다^^ 언니가 앉아있던 쇼파에 앉아 찍은 구도..왼쪽의 입구로 들어선 사람들은 가운데 있는 ..

798 입구에서 사먹은 중국제 딸기 아스크림...5원...우리나라돈으로 1000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아스크림...먹을만했다... 걍 우리나라 아스크림하고 차이가 없었다는...ㅋㅋ

원래 공장단지였던 곳에 들어선 미술관 단지..798... 형부가 집청소 도우미들과 집에 있을동안 언니랑 나는 798에 있었다... 후후...토요일 아침부터...이런곳에... 한국에 있어도 아침에는 잘...이런곳에 가지 않았던.. 여튼 여행 2일차라..대략 어디 간다는 것만을도 좋았다는거... 아무튼... 재미있는게 무..

솔직히 나는... 이날아침...도착한지 겨우 1일째라서... 한식에 대한 그리움 따위는 없었다... 걍..그랬는데... 아침부터 김치찌개를 끓이신 형부와 언니가 했다는 채지인지 뭔지... 그리고 역시 어디서나 사랑스러운 계란프라이.. 엄마표 멸치볶음... 등에 밥을 먹고 집을 나섰다...후후..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아침... 날씨가 참 좋았다.. 전망이 좋은 언니네 아파트는...그 옆의 모 호텔과 함께 있는 계열아파트로 외국인도 많이 산다고 했다.. 내가 갔던 날중 어떤날 아침..그앞에 돌아다니던 어린 아이와 어머니들이 한국말로 이야기 했던걸 본바 있다.. 아무튼..본격 관광의 첫날이 밝은 ..

사실 이 두장이 제일 잘나오고..이쁘게 나오고..가장 가까이 가서 찍은거라서 위에 있지만..제일 마지막에 찍은거다.. 이사진을 찍기전에는 이랬다.. [본인의 비공개 요청에 따른 나의 배려^^] 앞에 수많은 사람들...ㅋ 언니...지못미... 얼굴 쩔은거 어쩔거....ㅋㅋㅋ [본인의 비공개 요청에 따른 나의 배..

새집 모양이 매력적이었던..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이름이 따로 있을텐데...난 잘몰라서.. 이 옆에 워터큐브도 있고..두개가 이쁘게 이쁘게 딱딱~ 있다.. 역시 못들어가게 해서..앞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그래도 그래서 밤이었는데도 심심하지 않고..재미있었다..히히 형부의 어색권법..ㅋ 음..멋..

밤에는 올림픽 단지로 갔다... 밤이었지만..여전히 환히 밝혀진 불들이 인상적인 이곳은.. 관람객도 많았다.. 우리 이외의 중국현지인이나 다른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이건 가장 신기했던..횃불모양 건물..ㅋㅋ 언니 왜그랬어?ㅋㅋㅋ

두둥...직원이 이런걸 가져왔다.. ㅋㅋ 이건 토끼도 아니고..ㅋㅋ 직원이 그 토끼처럼 만들어온 애를 이렇게 나눠준다.. 망고맛이 너무 달지도, 진하지도 않게 느껴져서 좋았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망고주스는 어떤 회사를 막론하고..달고 맛이없는데.. 이건 마음에 들었다..

언니가 강추하던 에피타이져 말린 사과.. 입에 들어가자마자..사박사박..달달하게 사라지는 느낌이..좋았다.. 맛있었다..후후..